22일 청주산단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서 기업, 시공사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 시민과 문화를 연결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청주산단 복합문화센터' 준비를 모두 마치고 22일 개관식을 열어 센터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센터 발전을 위해 각종 기자재를 후원한 10여 개 기업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천88.58㎡ 규모다.청주산단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공모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이를 통해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동일 부지에 신축하기 위한 국비 97억 원을 확보했다.센터는 2024년 8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준공됐으며 운영은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충북문화재단이 맡는다.
저렴한 임대료와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해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창업·문화 융합시설로서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시설로는 공연·전시·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홀 '아트커넥트홀'과 무용 등 예술활동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이 마련돼 있다.이와 함께 강의실과 회의실 등 문화시설과 사무실, 장비보관소 등 관리시설로 구분해 운영된다.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산단 근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동호회 연습 및 발표 운영을 비롯해 공연·전시 기획 프로그램, 문화예술 교육 및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산업시설 23실과 카페, 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을 포함해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입주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주산단 복합문화센터는 기업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언제든지 펼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동호회의 연습 및 발표공간으로, 전문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및 전시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가 청주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활용하고 문화예술의 열정을 펼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청주산단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1공단(청주시 흥덕구 공단로126번길 51)에 위치한 센터는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시설 대관을 희망하는 근로자, 일반시민, 문화예술관계자는 대관신청서를 제출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센터 사무실(070-5220-2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