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산업단지 내 입주업체간 유대강화와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10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 이하 청주산단공)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가 23일 골프존파크 복대T1타워점에서 개최됐다.
청주산단공이 주최하고 골프존파크&GDR아카데미 복대T1타워점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21개사 114명 근로자가 참가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4주간 예선을 거쳐 18홀 스트로크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정진중씨(SK하이닉스㈜, 64타 8언더파)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LG생활건강(김성수 ․ 심우성 ․ 오명진)이 단체전 우승을 각각 차지해 트로피(개인)와 상금(개인 50만원, 단체 3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윤문원 청주산단공 전무이사는 “직장스크린골프대회를 통해 입주업체 근로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는 모습에 주최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호응을 받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980년대부터 매년 근로자를 위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