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컨소시엄은 지난 30일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입주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는 입주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LX충북지역본부 컨소시엄은 청주산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 내용 소개 및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고 청주시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도시침수 분석 시스템 △화재 및 범죄예방을 위한 지능형CCTV △유해물질 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 △원거리 열화상 감시 시스템 △스마트 교통편의시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센터 및 관제플랫폼 등 청주산업단지 내 첨단 관제 인프라와 편의시설을 구축·운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청주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13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청주산업단지 내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산업단지 내의 환경 및 안전에 대한 관제, 대응 능력이 강화되어 보다 안전한 청주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청주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청주시, LX컨소시엄과 함께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